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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2 2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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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1일은 동일본대지진 발생 1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동해안 지진해일을 대비하여 지자체 관련기관의 경각심 고취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조기 추진을 점검하고자 3월 12일에 소방방재청장이 직접 삼척을 방문한다.

이 날 삼척 임원항을 방문하여 지진해일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다음날인 13일 삼척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대상지인 ‘삼척 사직지구’와 ‘삼척 정라지구’의 조기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삼척시는 “1983. 5. 26. 일본 아키다 지진해일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삼척 임원항 일대를 2005년도에 지진해일 위험지구로 지정하여 현재 대피소 및 예·경보 시설을 갖추고 지진해일에 대비하고 있다.

과거 태풍 루사, 매미 당시 하천이 범람하여 침수되었던 사직동 일원에는 분당 2,320톤의 우수를 처리할 수 있는 배수펌프 8대와 4,720톤을 담수할 수 있는 유수지가 포함된 배수펌프장을 건립 중(공정율 86%)이며, 정라진 영진안 일원에는 4만 6,310㎡를 대상으로 개방형 저류지 2만 7,200㎡와 지하저류조 1만톤, 방재생태하천 420m 등을 갖출 예정이다.(공정율 31%)

삼척시는 재난 위험을 해소하고, 재난예방의 모델이 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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