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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2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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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싱어즈 창단 2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강병준 기자]코리아싱어즈 창단 2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코리아싱어즈(Korea Singers)는 1998년 고려대학교 합창부 동아리 졸업생을 중심으로 창단된 합창단으로, 20년 동안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의 명맥을 잇고 발전시켜왔다. 오로지 비전공 음악인들로만 구성된 이들은 2011년 전국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전문 클래식 잡지와 언론에 소개되는 등 그 실력과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번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는 그간 함께 노래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옛 단원들과 함께 지난 20년 동안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노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로크 음악의 수장 헨델의 ‘Dixit Dominus, HWV 232’를 비롯, 조반니 피에르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의 ‘Sicut Cervus’를 연주하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이현철 작곡의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조성은 작곡의 ‘못 잊어’, John David의 ‘You Are the New Day’를 연주한다.


또한 박지훈 작곡의 ‘도라지꽃’과 ‘봄이 오면’, 이수인 작곡의 ‘내 마음의 강물’, 조혜영 작곡의 ‘못 잊어’, 최창권 작곡의 ‘살짜기 옵서예’를 역대 단원들과 함께 부르면서 창단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이호중, 피아니스트 주혜성, 바흐솔리스텐서울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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