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시민봉사과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소외계층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요즈음 토요일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나눔과 희망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시민봉사과의 자원봉사활동은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홀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의 자활ㆍ자립을 돕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쇼핑백 만드는 일을 보조해 주고 있다.

이번 3월10일 자원활동에 처음 참여한 직원은 “하루 4시간의 작은 나눔이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침에 눈인사 한번 하기도 바쁜 직원들이 주말 오전에 함께 만나서 소소한 일상을 얘기하며 장애인들을 돕는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민봉사과에서는 민원실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친절마인드를 학습하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