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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3 12: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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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공모, ‘자유기획형 : 섬, 사람 그리고 이야기’사업에 선정, 1차 인물편에 이어 2차 거제영등오광대편을 9월 한달간 진행했다.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공모, ‘자유기획형 : 섬, 사람 그리고 이야기’사업에 선정, 1차 인물편에 이어 2차 거제영등오광대편을 9월 한달간 진행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한 영등오광대편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3회 강연과 1회 체험으로 구성했다. 거제 민속놀이의 종류와 유래에 대해 조사해보고, 그 중 거제 영등오광대를 주제로 5마당의 특징과 의미를 전수조교 박기수 선생을 초청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달 29일에는 거제시립도서관 ‘책 읽을 거제?’행사와 함께 시민 대상으로 탈 책갈피 만들기 등 4개의 인문학 체험부스를 진행해 거제영등오광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등오광대의 하이라이트인 1마당 오장신장무과 3마당 포수마당을 공연했다.

 

인문학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아파트 창 밖으로 어쩌다 들리던 꽹과리 소리는 굉장히 시끄럽게 느껴졌는데 가까이에서 함께 참여해보니 정말 신명났다”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서 영등오광대를 비롯해 많은 민속 놀이들이 전승, 계승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승포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3차 도시재생편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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