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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3 15: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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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영양관리 이렇게 해야 합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식단’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건소가 선보인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와 식단전시회에 참여한 시민은 1,000여명이었다. 사업설명회는 기존 대상자와 신규 대상자와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목적과 방향, 선정기준 및 방법, 단계별 식품패키지 종류와 영양교육, 2012년 새롭게 변화된 영양플러스 사업 내용 등 사업전반에 대해 안내,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로 인해 당뇨, 고혈압, 비만이 증가하고 그 어느 때보다 식생활 영양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나트륨과 칼로리 섭취량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건강 식단을 마련했다.

한국인의 하루 소금섭취량은 20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 5g 보다 4배 많이 섭취하고 있지만 평소 식생활에서 소금과다 섭취가 얼마나 위험한지 또한 자신이 얼마나 과다하게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금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전시회 현장에서 즉석으로 끓인 콩나물 국물로 염도 측정 미각 테스트를 직접 펼치고 1일 소금섭취량 검사를 통해 하루 염분 섭취량도 얼마인지 알 수 있게 진행했다. 보건소는 우리 입맛에 맞지 않는 저염 식사가 맛있는 저염식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식생활 실천에 접목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식생활의 작은 변화가 만성질환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다양하고 정확한 식품 영양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시민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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