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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7 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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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가 3일 새롭게 복원된 고대 교량건축의 백미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행사를 갖고, 오는 9일까지 7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김경석 기자]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가 3일 새롭게 복원된 고대 교량건축의 백미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행사를 갖고, 오는 9일까지 7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멀리 해외자매우호도시인 일본 우사, 중국 시안과 이창 등 우호도시대표단 등 국내외 귀빈과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월정교 일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웠다.


공식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는 베트남 호찌민시립예술단이 지난해 ‘호찌민-경주 엑스포’에 대한 답방공연으로 신라문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주낙영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주제공연인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 ‘물의 전설’ 뮤지컬 공연과 화랑무와 아리랑태무 협연, 거미와 에일리, 홍진영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주낙영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1962년 처음 열린 신라문화제는 찬란한 천년의 문화를 꽃 피웠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종합문화예술축제였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축제,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우선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차근차근 올바른 단계를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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