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강원 국제모터 페스타와 함께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라운드가 열렸다.
대회 최고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김종겸(9)이 3.908km의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24바퀴 도는 결승전에서 46분20초148을 기록하면서 우승했다. 올 시즌 앞선 6번의 경기에서 우승자가 모두 달랐는데 김종겸이 지난 3라운드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캐딜락 6000 클래스의 첫 다승 선수가 됐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종겸은 자신을 추격하던 김재현(88,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도전을 떨쳐내면서 '폴 투 윈'을 거뒀다. 김재현이 46분23초819로 2위를 차지했고, 김중군(83,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이 46분27초527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에는 같은팀인 선수겸 감독인 조항우(1) 선수와 아나기다 마사타사(8) 선수가 6라운드에서 1,2위를 차지해서 모두 100Kg 이상의 웨이트를 차체에 장착하고 레이스를 했기에 이번에 우승은 아틀라스BX가 1위를 공고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종겸과 1위 자리를 놓고 멋진 레이스를 펼친 김재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기쁨에 더해 기자단이 선정하고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가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행복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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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74362005년 레이싱모델을 용인 에버랜드스드웨이 촬영
2013 7월 디펜스타임즈 사진기자 입사
2018년 서울모터쇼,부산모터쇼,CJ슈퍼레이스,넥센스피드레이싱의 촬영 및 기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