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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9 0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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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수행하는 ‘K-패션 프로젝트 파리’ 패션쇼가 지난달 29일 파리에서 성황리에 패션쇼를 마쳤다.



[이승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수행하는 ‘K-패션 프로젝트 파리’ 패션쇼가 지난달 29일 파리에서 성황리에 패션쇼를 마쳤다.


박윤희 (그리디어스), 이청청(라이) 2명의 디자이너 패션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파리 현지의 패션 전문가를 비롯한 해외 언론 관계자, 바이어 등이 초청돼 당초 예상한 250명을 훨씬 상회하는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해외 언론의 반응도 그 열기를 더해 패션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우먼즈웨어데일리(WWD) 파리 특파원, 로피시엘(L’Officiel), 뉴욕타임즈 (NewYork Times) 파리  특파원, 에프엔엘 네트워크 ( FNL Network) 등이 참석해 ‘K-패션 프로젝트 파리’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취재했다.


특히 이번 패션쇼의 경우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타이 헌터(Ty Hunter) 와 셀러브리티급 인플루언서인 션 프레이저(Sean  Frazier) 함께 뉴욕에서부터 날아와 이번 쇼를 참관했다. 이번 컬렉션 참관 후 이들은 두 디자이너의 컬렉션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비욘세를 포함 다양한 헐리우드의 셀러브리티들에게도 적극 스타일링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독특한 패턴의 디지털 프린팅으로 잘 알려진 박윤희 디자이너(그리디어스) 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영국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에이미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로부터 영감을 받아  80년대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시그니쳐 룩을 선보였다. 또 이청청 디자이너 (라이) 는 여성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의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컬렉션에 듬뿍 담아 파리의 미디어를 매료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관계자들은 이번 패션쇼의 창의적인 테마, 강한 개성 그리고 패브릭의 퀄리티의 수준과 섬세함에 대하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는 속도 역시 놀랍다며 한국 패션의 위상에 감탄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패션뿐 아니라 소재의 위상을 높이고 디자이너들의 활동 무대를 유럽 시장으로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토대를 굳건히 했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여건 마련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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