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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0 0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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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Fashion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승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Fashion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에 참가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2019 S/S 여성복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개최된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엄선된 650여 브랜드가 참가하는 같은 기간 내 최대 규모 패션전시회로, 1993년 이래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유럽 각국은 물론, 중동,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주요 패션도시에서 온 편집매장,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바이어가 결집하는 이번 전시 행사에 르돔은 엄선된 5개 패션업체의 고부가 디자이너 브랜드 컬렉션 제품 250여벌을 전시, 다시 한 번 참관객에 K-Fashion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르돔 쇼룸의 A.Bell(최병두), C-ZANN E(이서정), Iannmore(강연정), MOON LEE(이인주), VLEEDA(이다은) 등 총 5개사가 공동마케팅에 참여했다.




이번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의 르돔 쇼룸 공동부스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을 위주로, 대형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 패션 관련 미디어 등 약 250여명이 방문했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르돔 쇼룸이 제안하는 고부가 패션제품 브랜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마케팅 행사에는 쿠웨이트 소재 고급 편집매장인 NASS, 일본 도쿄 소재 디자이너 편집매장 Savant, 레바논 베이루트 소재 편집매장인 Label Queen, 쿠웨이트 소재 디자이너 편집매장 Ganash Boutique, 홍콩 소재 편집매장 LJ Fashion, 중국 베이징 기반 온라인 몰 Lang Studios 등 유수 글로벌 바이어와 신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현장 수주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또 독일 기반 대형 온라인몰 Zalando 바이어, 영국 기반 유명 패션 트렌드 정보사 WGSN 에디터, 프랑스 파리 소재 디자이너 편집매장인 Maison Martin Morel 바이어, 미국 LA 기반의 유명 협찬 에이전시인 Celebrity Creative Agency 관계자, 이태리 베로나 소재의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 TOPKAPI 바이어, 베트남 하노이 소재 럭셔리 편집매장 Flanerie 바이어 등 중요 방문객의 상담이 진행, 르돔 쇼룸 공동부스에 참여한 브랜드 컬렉션을 직접 경험했다.



르돔 쇼룸은 올해 하반기 마케팅 거점으로 홍콩, 뉴욕, 도쿄, 파리, 상하이, 서울에서의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네 번째 진행한 이번 파리 전시회에서 확보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앞으로 남은 상하이패션위크, 서울패션위크 연계 마케팅으로 이어가면서 후속 수주계약 체결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쇼룸 르돔은 기획쇼룸 개최를 비롯해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 및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르돔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패션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기획쇼룸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운영을 통해 국내 유망 패션업체 및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돔 쇼룸을 운영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의 르돔.소공인지원센터는 “국내.외 패션 전시회 및 공동 마케팅 개최 외에도 동대문패션비즈센터 내 쇼룸 운영을 통한 상시 마케팅 지원과 드라마 르돔 내 촬영 스튜디오 대관 및 2D/3D 프로그램 열람실 운영, 의류생산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기술트레이닝스튜디오에서의 의류 기술컨설팅 지원, 패션봉제 실습형 교육 및 하이엔드 의류제조 기술자 교육을 통한 봉제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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