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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1 1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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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홍주성 천년여행길 매봉재 구간에 위치한 천년여행길의 명물 ‘들꽃사랑방’에 구절초가 소담한 풍경을 선사하면서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정재화 기자]충남 홍성군 홍주성 천년여행길 매봉재 구간에 위치한 천년여행길의 명물 ‘들꽃사랑방’에 구절초가 소담한 풍경을 선사하면서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 여름 많은 이들을 힘겹게 했던 폭염에도 홍주 들꽃사랑연구회(회장 김용태)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심어 가꾼 들꽃 길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 생태 탐방로 연계 야생화 관광 자원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홍주성 천년여행길의 대표 힐링 체험 코스인 들꽃사랑방은 구절초를 비롯한 벌개미취, 맥문동 등 가을 들꽃을 심고 다양한 체험을 구비하면서 ‘들꽃 특화체험형 생태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언제든지 들꽃을 구경하고 들꽃 차 만들기, 들꽃 화분 만들기, 들꽃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움도 갖추고, 약재로도 쓰이는 유익함을 가진 구절초가 가을을 맞아 활짝 날개를 편 모습이 힐링에 제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걷기 좋은 가을, 홍성군 들꽃사랑방에 걸음 하시어 우리 들꽃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담한 구절초를 감상하고 잠시 여유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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