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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3 2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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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랩 이후로 전남수 서수가 선두를 유지하였다/이승준


[이승준 기자]지난 21일 오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1랩=2.577km)에서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 KSR)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6라운드가 개최됐다.


20랩으로 진행된 최상위 클래스 GT-300에서는 무서운 질주를 선보이면서 역전 우승을 따낸 정남수(303,브랜뉴레이싱)선수가 시즌 종합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올해의 시즌 챔피온에 등극했다.


이날 오전에 치러진 예선 경기에서 폴포지션으로 결승에 오른 정남수는 스타트 미션으로 경기 초반 3위로 순위가 떨어졌지만 빠른 추격전을 끝에 4랩에서 선두 자리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이병우(젠큐레이싱), 송병두(ERC레이싱)가 뒤를 따랐고 선두권을 지키던 배선환(모터라이프)은 최후미로 밀려났다.


▲ 이병우 선수는 2위로 들어왔다./이승준


그러나 7랩에 들어서면서 배선환이 송병두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으나, 선두권 자리에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는 정남수가 23분49초580의 기록으로 우승과 함께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2위는 이병우(24분14초668), 3위는 배선환(24분24초198), 4위는 송병두(19랩, 24분52초030)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시즌 챔피언 정남수는 "우선 우승을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팀원들과 스폰서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다른 드라이버들도 너무 잘탔으며 시즌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레이싱모델 이다희가 6라운드까지 서포트했다.


▲ 배선환 선수가 3위로 들어왔다.


▲ 레이싱모델 이다희와 브랜뉴레이싱팀 멤버들이 시즌우승을 축하하고 있다./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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