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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5 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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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4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행정 인력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경희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4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행정 인력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민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이 가져야할 안전의식과 기본 소양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재난·재해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쌓기 위한 것이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및 심정지 사고에 대비키 위해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서울소방공무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송파소방서 소속 정경진, 유연혁 소방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


올해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공무원의 업무적 특성을 반영해 기존 실시되던 응급처치 교육에서 범위를 확대, 화재 예방과 관련된 내용이 추가돼 2부에 걸쳐 실시된다.


1부는 소방시설관리법과 화재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등을 전달한다. 공무원으로써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초기 진압에 앞장 서는 등 공공의 안전을 위해 행동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 매듭법을 이용한 안전탈출 등을 교육받는다.


이어 2부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에 참여한 모든 직원이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애니)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 발생시 의식 확인, 심장압박 등을 조치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송파구 안전담당관 안재승 팀장은 “위기 상황 시 대처능력은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라면서, “송파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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