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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4 16: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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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비상설특위 가운데 하나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4일 첫 회의를 열고, 정의당 심상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심종대 기자]국회 비상설특위 가운데 하나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4일 첫 회의를 열고, 정의당 심상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심 위원장은 회의에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이는 선거제는 이미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구체적인 방향도 추려졌다”면서, “특위에 부여된 책무는 선거구제 개편, 선거운동 자유의 확대, 정당 정치자금 제도 개선사항, 선거구 획정에 관한 사항 등 정치개혁 의제 전반에 관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이어 “특위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위원을 중앙선관위가 지명하는 한 명과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정당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사람 중 8명을 의결로 선정해서 선관위원장에게 통보하도록 돼 있다”면서, “조속히 선거구획정 위원이 선정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심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저에게는 이 자리가 특별하고도 무겁다. 2004년 진보 정당이 처음 원내 정당이 된 이후 처음 맡는 위원장 자리이자 국회의원 3선을 하며 처음 맡은 국회 직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개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을 각 정당의 간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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