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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5 1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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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타리 너머 세상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군수, 공동위원장 임재신)는 24일 문화소외계층과 함께“이웃이 하나 되는 훈훈한 행사”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울타리 너머 세상 밖 이야기Ⅱ)으로 선정되어 문화소외계층 56명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24명 등 80명이 함께 하였으며, 광주 충장로에서 코믹연극을 관람하고 순창 강천사를 들러 단풍 구경을 만끽하였다.


구례읍 김모(59세)씨는“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충장로 거리를 거닐고, 재미있는 연극과 맛난 음식에, 예쁘게 물든 단풍까지 구경하여 너무 행복했으며, 힘든 생활고에서 벗어나 신세계를 맛보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우리지역민의 복지는 우리가 책임지고 복지와 문화 사각지대 없는 함께 살맛나는 훈훈한 구례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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