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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9 22: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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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8년 쿠알라룸푸르 MICE&관광 홍보설명회(이하 MICE&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8년 쿠알라룸푸르 MICE&관광 홍보설명회(이하 MICE&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MICE&관광 홍보설명회는 중국 MICE 시장 위축에 따른 시장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현지 주요 기업 내 MICE 책임자,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타겟마케팅(Target Marketing)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 MICE 유치 증대와 MICE 목적지로서의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를 통해 말레이시아 인센티브 여행단 등 MICE 행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상담회와 BUSAN MICE NIGHT로 구성됐다.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전, 사후 세일즈콜을 병행, 실시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말레이시아인은 2011년 15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31만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그 중 20퍼센트가 부산을 방문할 정도로 말레이시아에서 부산에 대한 인기가 굉장히 높다.


또한, 말레이시아에는 인센티브 기업과 아웃바운드 여행사(Mayflower 여행사 등)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홍릉은행 같은 인센티브 방한 이력이 있는 기업 등이 소재하고 있어 앞으로 인센티브 관광단과 국제회의 등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드배치 문제로 다소 위축된 MICE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 다변화와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지역 업계와 함께 선제적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다른 도시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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