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31 19:12:19
기사수정
아세안 국가를 순방중인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방문단 일행은 순방 첫날(10월 31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면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방문 및 CEO 면담, 금융 전문가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양 도시간 항공, 항만, 통상촉진, 금융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준완 기자]아세안 국가를 순방중인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방문단 일행은 순방 첫날(10월 31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면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방문 및 CEO 면담, 금융 전문가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양 도시간 항공, 항만, 통상촉진, 금융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방문지 싱가포르는 세계 최대 항만도시이자 투자잠재력 세계 2위 도시로 항만, 항공, 금융 등 많은 부분에서 부산과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오거돈 시장은 싱가포르 교통부장관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올해 안으로 부산-싱가포르간 직항노선 개설, 스마트항만.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협력방안 모색, 신항만개발에 따른 구항만부지 재개발과 도시재생, 온실정원 관리 및 경관조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성공사례 벤치마킹 및 기술협력 모색, 부산의 좋은 스타트업 기업이 싱가포르에 활발히 진출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세계적인 가족휴양형 복합리조트 그룹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를 방문해 탄히텍(Tan Hee Teck) CEO와 면담하고 복합리조트 개발과 운영, 부산 투자의향 타진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 일행은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운영하는 공연장과 유니버셜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모노레일 등도 둘러봤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과 싱가포르는 각각 동북아, 동남아 지역의 항만.금융허브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오 시장의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서 상대 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마련과 국제협력 동반자 역할 수행 등 양 도시 간 경제.통상.금융 및 우호 증진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83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