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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31 1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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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제공하는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이용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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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국민연금이 제공하는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이용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2년 5월 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5만 375명이 2천215억 원을 빌렸다고 31일 밝혔다.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대부 사업으로,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례 보조비, 재해복구비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용도로 1인당 750만 원까지 빌릴 수 있다.


실제 이용자 가운데 60%가 전.월세 자금 마련 용도로, 38%는 의료비로 실버론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 실버론은 최대 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1~2년 거치를 희망하면 최대 7년까지도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이자율은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을 적용되고, 올 4분기 기준으로는 연 2.25%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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