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31 14:34:49
기사수정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특별재판부와 고용세습, 판문점 비준동의 문제에 대해 빅딜을 하자고 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1%도 없다”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특별재판부와 고용세습, 판문점 비준동의 문제에 대해 빅딜을 하자고 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1%도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대위-중진 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이 특별재판부 문제와 판문점 비준안을 정치적 흥정 대상으로 삼으려는지 모르겠지만, 고용세습 국정조사는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감 기간에 밝혀진 공공기관 세습비리가 지금도 밝혀지고 있는 마당에 감사원의 감사가 끝나고 보자는 민주당의 작태에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아연실색하고 있다”면서, “고용세습 비리 국정조사를 한시도 미루지 말고 빠르게 실시하도록 민주당이 특단의 결심을 하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은 오늘 오전 조명균 통일부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공식 제출할 것”이라면서, “다음 달 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조명균 해임건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문희상 국회의장은 특단의 협조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84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