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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3 1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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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심형래가 지난해에 이어 ‘2018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강병준 기자]영화감독 심형래가 지난해에 이어 ‘2018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3일 심형래 감독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여성으로서 아름다움과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 ‘2018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심형래 감독은 “우리 나라의 주역이신 시니어 어머님들은 6.25 전쟁을 겪었고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 잃은 설움과 보릿고개 시대를 겪었다”면서, “시니어 어머님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 감독은 이어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내면 속에 있는 꿈과 희망들을 포기한 채 한평생을 살아오신 시니어 어머님들이 많으시다”면서, “그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무대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정말 영광스럽고 떨린다”고 덧붙였다.


심 감독은 또 “외모가 이쁘다고 시니어 코리아 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과 겸손, 성실함과 배려가 있으신 마음이 예쁘신 분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어머니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춘엽 조직위원장은 “참가비가 없는 진정으로 시니어를 위한 대회로, 모든 시니어가 행복하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선발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시니어들이 무대에서 잠재된 재능을 맘껏 발휘해서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는 오는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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