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1-03 22:54:42
기사수정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중국 요녕성 금주시(시장 우학리)와의 교류협력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화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중국 요녕성 금주시(시장 우학리)와의 교류협력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 임승택 미래발전사업단장, 장익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논산시 대표단은 금주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증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중국 금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중국 동북부 요녕성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금주시는 면적 10,301㎢, 인구는 약310만 명이다. 중원지방과 동북지방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요녕성 대구역 물류중심도시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시 대표단은 우학리(于学利) 금주시장, 왕덕가(王德佳) 금주시 당서기를 예방하고 우호증진을 위한 환담회를 가졌다. 양 도시는 형식적 방문을 지양하고 공동관심 사안에 대한 실질적 국제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발전방안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


대표단은 발해대학교와 백과원딸기재배단지를 방문해 한국인 유학생들의 외국생활을 격려했고, 논산딸기의 우수재배기술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면서 농업교류확대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교환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제우호도시 이상으로의 끈끈한 정을 이어 나가자”는 약속과 함께, “이번 방문을 통해 논산시와 금주시의 좋은 시책을 공유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고 지방정부간 상호협력은 물론, 민간차원에서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공동의 발전을 이끌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485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