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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5 0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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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연일 구름관객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의 관람기록을 세웠다.



[정재화 기자]‘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연일 구름관객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의 관람기록을 세웠다.


충남 천안시에 의하면,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5017명을 포함해 29만14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천안시를 전국적인 최대 농기계유통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숙박, 식음료, 교통, 지역상품, 관광 등 지역경제증진과 4일 동안 6543건 3100억원의 계약 및 상담이 이뤄져 국내 농기계산업의 내수진작 및 수출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박람회 전시업체 참가신청 접수시작 4분 만에 전체 부스가 마감되는 등 준비과정부터 그 위상을 확인하면서 농기계자재생산업체와 농업관련 관계자의 지대한 관심을 받아 개막전에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이번 박람회는 21만㎡ 규모의 행사장에 전 세계 33개국에서 460개 업체(국내 383개, 국외 77개)가 참여했고, 전시부스도 2016년의 2056개에서 2112개로 늘어나는 등 대형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는 스마트팜 및 첨단농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국내 농기계산업의 활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첨단 농기계 전시로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농기계박람회는 지난 1992년부터 2008년까지 격년제로 9회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IEMSTA(서울국제농기계박람회)이었고, 2010년부터 전국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으로 장소를 옮겨 KIEMSTA(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규모도 커졌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폐막식에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준 자원봉사자와 행사운영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박람회의 성공으로 우리 천안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세계 미래를 지탱할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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