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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6 22: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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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2018 송년의 밤을 맞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병준 기자]화려하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2018 송년의 밤을 맞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메니지먼트사인 IMG 아티스트와의 전격 계약으로 세계 무대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다시 한 번 KCO 함께 2018년 마지막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KCO와 윤소영은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중 하나로써 난곡으로 손꼽히는 세레나데 플라토 심포지엄(Serenade after Plato's ‘Symposium’)을 연주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차세대 지휘자로 전 유럽 음악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해리슨 패롯 소속 지휘자 미칼 네스트로비치(Michał Nesterowicz, 46)가 한국에서 첫 데뷔로 KCO와 함께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무대에서 자주 듣기 힘든 곡으로 20세기 유대인 민족 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에르네스트 블로흐(Emest Bloch, 1880-1959)의 대작인 ‘콘체르토 그로소(Concerto Grosso No. 1)’를 국내 중견 피아니스트를 대표하는 나정혜 교수의 피아노 솔로로 KCO와 함께 다채로운 송년음악회 레퍼토리를 구성해 연주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8번’으로 장식된다. 베토벤이 청각상실의 고난 속에서도 위트와 밝은 분위기로 가득채운 곡으로 예술적으로도 완벽함을 평가받는 본 교향곡을 KCO와 지휘자 미칼 네스트로비치의 만남으로 어떻게 해석해 관객들에게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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