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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5 14: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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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시작됐다.



[심종대 기자]470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시작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내년 상황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극복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창업촉진과 연구개발 활성화, 규제혁신 등으로 경제활력을 높여 고용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면서 당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노동자와 사용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갑을관계 개선 등 공정경제 기반을 더 탄탄히 다지고, 한반도 비핵화 등이 굳건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이뤄지도록 전투력 향상 등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경제와 사회의 질서를 개선해가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보완함으로써 변화가 연착륙하도록 더 섬세하게 국정을 추진하겠다”면서, “내년도 예산안과 계획안에는 정부의 그런 의지와 고민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안상수 예결위원장은 예산 심사를 앞두고 “재정 건전성 문제, 분야별 재원 배분 문제 등 균형 있는 재정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국민의 세금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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