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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7 0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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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시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한 소득작목분야 시범사업이 마무리됐다.



[정재화 기자]충남 금산시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한 소득작목분야 시범사업이 마무리됐다.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은 △ICT 스마트팜 딸기 하이베드 △소비자 맞춤형 과채단지육성 △ICT접목 딸기 주요병해충 발생 예측시스템 기술보급 △ICT 초음파 활용 병해충방제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보급 △시설원예 무선관수 제어시스템 기술보급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유인방제 실증 △화훼 국내육성품종 확대보급 등 14개 사업으로, 총 6억6000만원 투입됐다.


농기센터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종합평가회 및 현장방문을 통해 시범사업의 추진성과와 보완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효과검증과 아쉬운 점,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시범사업에 있어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킬레이트제를 이용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 시범사업으로 전년대비 생산량의 50%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 토양에서 동일 작목을 반복 재배하게 되면 발생하는 연작장해로 인한 생산량 및 품질 저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변화 및 과학영농과 관련해 앞으로 ICT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상고온에 대응한 기능성필름과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사업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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