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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7 2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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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25일(금) 오전 경인 아라뱃길 개통식(주제 : ‘녹색 미래를 향한 위대한 항해’)에 참석하여 경인 아라뱃길 개통을 축하하고 수자원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인 아라뱃길의 김포터미널, 인천터미널에서 진행되었으며, 국토해양부 장관, 수자원공사 사장, 인천·경기 지자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이미 고려 때 최우, 조선 중종 시기 김안로 등 800여년 전부터 시도되었다가 기술적 한계로 실패했던 내륙뱃길을 최초로 완성했다는 역사적 의의를 갖는 바, 당초 상습 수해지역이던 굴포천 유역의 87년 대홍수를 계기로 굴포천 홍수량을 서해로 배수하는 방수로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95년부터 홍수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 뱃길로 이용하고자 경인운하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그 이후 수차례 환경성·경제성 검증 등을 수행하고, 지난 2009년 착공하였으며 2년여간의 공사, 6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전면적으로 개통하게 되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경인 아라뱃길 사업을 완수한 관계자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자에게 포상을 친수하였으며, 굴포천 방수로 사업으로 시작된 경인 아라뱃길 건설로 홍수 피해를 줄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직접 배를 타고 서해안 도서 등에 갈 수 있게 됨으로써 관광과 레저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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