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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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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태극기 세력’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 “서로가 의견이 다른데 한 그릇에 담으면 그릇이 깨지지, 성하겠나”라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태극기 세력’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 “서로가 의견이 다른데 한 그릇에 담으면 그릇이 깨지지, 성하겠나”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수가 서로 갈등을 야기해서는 용납이 되지 않고, 한 그릇에 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태극기 세력을) 한국당 안으로 다 불러들일 이유가 없다”면서, “밖에 존재하고 계시면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하는 부분에 비판할 때 손을 잡고 같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비대위원장은 ‘비대위가 동력을 상실했다’는 당내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비대위가 동력을 상실할 이유가 없다”면서, “동력을 상실했는데 253명의 당협위원장 사퇴를 받고 80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느냐” 반문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실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여론조사도 이번 주에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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