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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1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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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대 기자]미국 싱크탱크 CSIS가 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의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뉴욕타임즈가 북한이 속임수를 쓰고 있다며 비판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근거로 사실을 부풀리고 과장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민간 상업용 위성에서 찍은 것이며 사진도 북미정상회담 석달 전인 3월에 촬영한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와 미국이 전략자산을 통해 이미 파악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사진 속의 기지는 북미 협상 대상인 대륙 간 탄도미사일 시설이 아닌 중단거리 시설"이라면서, "새로울 것도 없는 사진 한 장으로 마치 북한이 비핵화 이면에서 새 미사일 기지를 가동한다며 사실을 부풀리고 과장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북미 간, 남북 간 대화와 소통의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면서 "무엇보다 북미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고 신뢰 구축을 통해 최종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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