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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5 1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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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립유치원 비리 대책과 관련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고 사립유치원 전체를 비리집단으로 매도하려고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립유치원 비리 대책과 관련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고 사립유치원 전체를 비리집단으로 매도하려고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사립유치원 비리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고 투명성 또한 반드시 제고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창의성과 사유재산 범위를 침해하지 않는 제도적 규제방안을 찾는 데 유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무턱대고 비리적폐로 모는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와 야당을 향한 정쟁적 입장을 모두 배제하고 냉정한 개선방안을 찾는 데 주력해야 한다”면서, “"여론몰이에 부화뇌동하는 법 개정이 아니라 사회적 불신을 해소할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한국당 소속 국회 교육위원들은 “졸속 대응은 또 다른 문제를 부를 수 있으므로 국회가 제대로 된 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12월 초까지 유치원 문제와 관련한 자체 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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