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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5 1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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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경희대학교와 15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 13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성훈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경희대학교와 15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 13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참가자들이 전국의 NGO 단체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NGO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4년제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석사과정 포함)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학생들에게 NGO에서의 직접적인 업무 경험과 사회참여를 통한 시민의식, 공공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차세대 사회적 리더를 양성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도 80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전국에 위치한 70여 NGO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턴 참가자들은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 및 기능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약 8주간의 활동을 통해 NGO의 비전과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 사회참여방법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턴기간 중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나눔의 날 행사에도 참여하게 되고,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인턴기간 8주간에 대한 활동비와 활동에 대한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12기 참가 인턴 및 NG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양측 모두 8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전체 참가 인턴 중 약 72%가 향후 진로에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시민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NGO와 우수한 젊은 인재를 연결시켜주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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