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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6 14: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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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립 현대무용단체인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과 대학 교양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학장 이영준)는 지난 12일오후 국립현대무용단 회의실에서 교양강의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협약식 체결 사진/사진제공-국립현대무용단


[강병준 기자]국내 유일의 국립 현대무용단체인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과 대학 교양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학장 이영준)는 지난 12일오후 국립현대무용단 회의실에서 교양강의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움직임과 소통’ 강좌(지도교수 최원선)의 공동강의를 진행키 위해 상호 간에 긴밀히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학교육의 근본적인 역할과 목적을 재확인하고,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의 현장 탐방을 통해 문화적 사고의 함양을 높이는데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수강생을 위해 ‘리허설을 공개’하면서, 국립현대무용단의 무용수가 직접 강의실을 방문해 실습을 실행하는 ‘오픈 워크숍’과 공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공연기획 실무 특강’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영준 학장은 “국립현대무용단과 협업을 통해 후마의 강의실과 예술현장을 밀접히 연계할 것“이라면서, ”이론학습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실천적 활동도 병행하면서 학생들의 감각과 지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대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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