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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7 1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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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민영기가 17일 뮤지컬 ‘엘리자벳’ 첫 무대에 오른다.

▲ 사진/뮤지컬배우 민영기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이승준 기자]뮤지컬배우 민영기가 17일 뮤지컬 ‘엘리자벳’ 첫 무대에 오른다.


‘엘리자벳’ 2012년 초연부터 세 번째로 참여하게 된 ‘대체불가 배우’ 민영기가 맡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어린 시절 ‘엘리자벳’에게 첫 눈에 반해 어머니와 주위 세력의 반대에도 그녀와의 결혼을 택하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엘리자벳’을 사랑하지만, 온전히 사랑하는 이를 지켜내지 못하면서 황제라는 엄격한 지위 때문에 많은 내적 갈등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민영기는 완벽한 연기와 극장을 가득 채우는 폭풍 성량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가진 국내 손꼽히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레베카’ ‘모차르트!’ ‘삼총사’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원조 팬텀싱어’이자 뮤지컬 ‘삼총사’의 주역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로 구성된 ‘엄유민법’이 ‘2018 엄유민법 전국 투어 콘서트 – 그대에게 다가가는 순간’을 오는 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 대전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민영기는 “오랜 시간 같은 배역으로 더욱 깊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고, 작품성 높은 공연으로 계속 관객들의 사랑을 받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또한 뮤지컬 무대에서 시작된 인연 ‘엄유민법’의 콘서트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배우 민영기를 보여줄 수 있어 바쁜 연말 일정 속에도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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