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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7 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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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 북부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범국가적인 총력 대응을 위해 위기대응단계를 “주의(Yellow)”에서 “경계(Orange)”단계로 격상하고 국내방역 및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는 구제역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강원도구제역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을 행정부지사에서 도지사로 격상하고 구제역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망 강화 차원에서 주요 도로, 영동 및 서울·춘천 고속도로 TG 등에 이동통제초소를 확대 설치·운영(42개소→ 54개소)하는 한편, 차단방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2,174백만원의 예비비(도비 1,150백만원 포함/ 352백만원 기 지원)를 긴급 지원하여 통제초소 운영과 소독용 생석회 공급에 활용하고 강원지방경찰청과 인력·장비 지원 등을 협의하여 유기적 협조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방역대책을 총력 추진한다.

강원도는 지난 '10. 11. 29일 구제역 발생확인 즉시 도내 모든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이에 따른 축산농가 불편 해소를 위해 송아지 매매 알선제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도 경계 주요 도로 및 고속도로 TG 등에 이동통제초소 설치·운영,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 전화예찰 및 축산농가 소독강화 등 방역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또한, 통제초소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행정부지사, 농정산림국장 등 지휘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축산인을 포함한 농업인 교육, 선거,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참석 및 해외여행 금지 등 강화된 유입 차단 대책을 추진하고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군·경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왔다.

강원도는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강원축산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도민께 약속드린다면서 이를 위해 도민께서 강원도와 시군의 구제역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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