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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1 0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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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일부 현직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무 준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일부 현직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무 준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법관 탄핵소추 문제를 논의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설치를 추진하면서도 법관 탄핵소추에 대해서는 유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날 전국법관대표회의 이후 법관 탄핵소추를 적극 추진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홍 원내대표는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상황이 생겼다고 본다”면서,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면서 야당과 좀 더 논의를 적극적으로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도 “어제 법관회의 결정에 대해 당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탄핵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법사위를 중심으로 실무 준비를 검토하려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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