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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2 1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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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상한 정치 행보를 하고 있다”면서, “여당이 동의하고 정의당을 포함한 야 4당이 합의한 국정조사에 왜 그렇게 발끈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상한 정치 행보를 하고 있다”면서, “여당이 동의하고 정의당을 포함한 야 4당이 합의한 국정조사에 왜 그렇게 발끈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 시장이 지난 며칠 동안 측근 홍위병들을 내세워 집권당 지도부와 야당을 물고 늘어지더니 이제는 본인이 직접 ‘돌격 앞으로’를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원순 시장 본인이 감사원 감사를 자청했고 전수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마당에 국조에만 반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박 시장은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조의 범위에 대해 “201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채용 과정”이라고 분명히 하고, “이것을 5년, 10년, 20년 전까지 올라가면 정쟁으로 흐를 수 있다. 강원랜드처럼 2015년 1월 1일 이전 상황까지 봐야 하는 경우에는 협의해서 다시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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