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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5 0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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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씨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 오른다.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을 부르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준 기자]김성은 씨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 오른다.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을 부르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국 유엔 합창단과 한국실행위원회(회장 박수정)은 이달 26일 유엔본부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7일에는 세계적인 음악의 전당인 카네기홀에서 ‘유엔합창단 평화콘서트(UN Singers PEACE CONCERT)’를 개최한다.


유엔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한 ‘유엔합창단 7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한복모델 김성은 씨는 “평화를 상징하는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 한복이 세계 속에 으뜸임을 보이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복을 맘껏 자랑하고 오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앞서, 김성은 씨는 지난 2016년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한복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당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상해 헝디안에서 개최된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다.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매년 40여 개국 이상의 기혼여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시즈들의 미인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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