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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5 0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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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펼쳐 ‘관광도시 태안’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정재화 기자]충남 태안군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펼쳐 ‘관광도시 태안’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과 21일 양일간 재한외국인 40명을 대상으로 내포생활권(태안.서산.당진) 통합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내포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시.군 분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태안.서산.당진 지역의 역사와 전통,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초청해, 내포생활권에 대한 홍보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는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팸투어에 국내 거주 외국인 중 여론 파급력이 큰 리포터.사진작가.교수.교사 등을 초청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힘썼다


팸투어 참석자들은 첫날 서산.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고, 이튿날부터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쥬라기 공원, 별똥별 하늘공원 등 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 갯벌체험, 피톤치드 산림욕 등의 체험활동과 게국지와 간장게장 등 태안의 다양한 먹거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관점 및 요구사항과 여행 트렌드를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포생활권(태안, 서산, 당진) 관광상품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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