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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6 22: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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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일본 고치 마무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마무리캠프를 지휘한 류중일 감독/사진-LG


[이진욱 기자]LG 트윈스가 일본 고치 마무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G는 “10월 29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23명이 참가한 마무리훈련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LG는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젊은 선수들의 기량 확인 및 수비, 타격 훈련에 중점을 뒀다. 류중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하는 분위기 속에서 끈끈하고 진지하게 땀 흘리는 모습에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캠프 성과를 총평했다.


한편 마무리훈련을 끝으로 LG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2달간 비활동기간을 보낸 뒤, 2월부터 2019 스프링캠프를 소화할 예정이다. 캠프지로는 호주 시드니가 유력하다.


당초 LG는 2차 캠프지로 사용하던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1, 2차 캠프를 모두 소화할 계획을 세웠으나, 오키나와를 강타한 태풍 피해로 캠프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LG 차명석 단장은 “이시카와 구장의 위치가 바닷가라서 피해가 컸다. 아무리 빨라도 내년 7월에나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 이번 겨울에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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