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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4 16: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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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면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4일 오후부터 국회에서 농성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 개편과 예산안 처리를 연계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조속히 예산안 처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심종대 기자]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면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4일 오후부터 국회에서 농성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 개편과 예산안 처리를 연계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조속히 예산안 처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을 선거법 개정의 볼모로 삼는 것은 어느 국민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야 3당은 예산안과 선거법 연계시키는 단 한 번도 사례 없는 그런 짓을 저지르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선거법이 예산 부수법안도 아니고 서로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예산안과 선거법을 동시처리 하자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제대로 된 선거제 개편 논의를 위해서라도 정쟁을 중단하고 예산안 처리부터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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