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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5 2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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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김은영 부회장이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부회장에 당선됐다.

▲ 김은영 부회장/사진제공-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진욱 기자]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김은영 부회장이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개최된 제24회 아시아소프트볼연맹 총회에서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 선거가 실시됐다.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을 이끌 회장을 비롯해 의장, 부회장, 사무총장 등 집행위원회 선거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은영 부회장은 부회장직에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2016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부회장직에 오른 이후 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은영 부회장은 특히 국제관계 개선에 많은 힘을 쏟아왔다. 국제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전임 집행위원회 및 회원국과 교류했고, 8월에 열린 아시안게임에는 항소위원의 자격으로 참가했다.


김은영 부회장의 당선은 한국 소프트볼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이 이번 총회에서 ‘SOFTBALL ASIA’로 명칭을 변경하고 (舊 SOFTBALLA CONFEDRATION ASIA) 아시아권 소프트볼 보급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과 회원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기에 집행위원(부회장) 선임은 한국 소프트볼의 위상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영 부회장은 “지난 2년간 소프트볼의 현재를 고치는데 주력했다. 이제 미래를 만드는데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인프라 활성화를 우선으로 대한민국 소프트볼 팀이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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