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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9 20:23:36
  • 수정 2018-12-09 2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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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외교사절 김성은. 그녀가 미국 뉴욕 UN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서 한복의 미를 알렸다.



[이승준 기자]한복 외교사절 김성은. 그녀가 미국 뉴욕 UN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서 한복의 미를 알렸다.


한복모델 김성은 씨는 지난달 26일과 27일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섰다.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다,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국 유엔 합창단과 한국실행위원회(회장 박수정)는 26일 유엔본부 공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세계적인 음악의 전당인 카네기홀에서 ‘유엔합창단 평화콘서트(UN Singers PEACE CONCERT)’를 개최했다.


김성은 씨는 “한복의 아름다움 덕분에 외국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면서, “조선시대의 왕비가 환생해 살아온 듯 한 감동을 받아 뭉클했다는 찬사를 받아 기뻤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유엔합창단과 함께 부르니, 감동의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그 순간의 감정을 전했다.


앞서, 김성은 씨는 지난 2016년 ‘사랑해요 대한민국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왔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한복에 특별한 애정으로 당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중국 상해 헝디안에서 열린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40개국 전통 의상 중 한복의 아름다움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성은 씨는 이달 14일부터 16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 시청광장과 JUNCTION SQUARE에서 열리는 한.미얀마 영화제에 참석한다.


그녀는 “미얀마에서도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 한복이 세계 속에 으뜸임을 보이고, 한복을 맘껏 자랑하고 오겠다”면서, “앞으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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