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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0 1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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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환해남군수가 조윤길옹진군수에게 해남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12월 18일 해남 특산물인 쌀 50포(20kg)와 김치 50박스(10kg)를 옹진군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12월 11일 명량해전 승전 413주년을 기념해서 해남우수영에서 개최된 땅끝해남 김장축제에서 413m 김장담그기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시 관광객, 주민 등 5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담근 김치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빠진 연평도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땅끝해남 김장축제 추진위원회(회장 김홍명)는 앞으로도 김장담그기 기네스 기록 도전 등을 통해 해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담근 김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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