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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4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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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교류강화.인도적 지원.완전한 비핵화’를 키워드로 한 ‘한반도평화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큰 틀과 방향성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교류강화.인도적 지원.완전한 비핵화’를 키워드로 한 ‘한반도평화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큰 틀과 방향성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도 이번 정책 구상에 평화번영이라는 근본적 정세 변화를 일부 반영했다”면서, “수구 냉전적 자세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한국당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실패한 비핵화 선결 입장을 고집하는 것은 아쉽다”면서, “한반도 평화의 물결은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한국당도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은 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정착과 비핵화, 평화번영의 시대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3차례 정상회담과 북미회담을 통해 새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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