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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4 11: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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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친박, 비박 단어를 언급해서 우리끼리 편 가르고 자해행위를 하는 분이 있다”면서, “이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친박, 비박 단어를 언급해서 우리끼리 편 가르고 자해행위를 하는 분이 있다”면서, “이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누누이 (그만하라고) 말씀드렸는데 공개적으로 방송에 나가서 인터뷰하시는 분이 계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다만, 해당 의원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엊그제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이 국민으로부터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하기 위해 어떤 분은 나를, 어떤 분은 김학용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을 것”이라면서. “이걸 또다시 친박, 비박 프레임으로 보도하는 언론은 우리 당에 부정적 시각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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