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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8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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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전직 청와대 특감반원의 잇따른 의혹 제기와 관련, “청와대는 진상을 객관적으로 낱낱이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정의당이 전직 청와대 특감반원의 잇따른 의혹 제기와 관련, “청와대는 진상을 객관적으로 낱낱이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전직 특감반원의 폭로 사태가 점점 번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당 수사관이 특정 언론을 통해 조금씩 의혹을 풀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는 상황이 무척 미심쩍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청와대가 이번 사태에 대해 명쾌하게 대응을 하고 있는지는 다른 한 편으로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해당 수사관이 민간인 정보 수집을 진행해서 쫓겨났다고 하는데도 청와대에서 이 사실을 알면서 한참이나 가만히 뒀다는 정황이 있다는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청와대는 일견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도 있고, 해당 수사관의 무고일 가능성도 상존한다”면서, “적폐 청산 의무가 있는 이번 정권의 정당성을 위해서라도 한 점 의혹 없이 털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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