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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8 1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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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의 본질은 민간인 사찰이며, 청와대의 명백한 해명이 없고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없다면 국정조사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의 본질은 민간인 사찰이며, 청와대의 명백한 해명이 없고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없다면 국정조사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더 이상 미꾸라지니 불순물이니 오락가락 해명을 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는 개인의 일탈이라며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는데 이 정부의 전매특허”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요구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특감반 의혹과 관련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가 벙거지를 쓰고 몰래 도망출국을 했다”면서, “(검찰은) 우 대사를 즉각 소환 조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김도읍 의원을 단장으로 한 ‘청와대 특별감찰반 정권 실세 사찰보고 묵살 및 불법사찰 의혹 진상조사단’ 첫 회의를 열고 당 차원의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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