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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2 1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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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21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개최된 제2기 ‘은행연합회-아주대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과정 수료식’과 관련, “2017년 시작된 프로그램이 2년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우성훈 기자]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21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개최된 제2기 ‘은행연합회-아주대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과정 수료식’과 관련, “2017년 시작된 프로그램이 2년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과정은 캄보디아 학사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중 매년 15명을 선발해, 아주대에서 10주 동안 금융 및 재무.IT.한국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은행에서 12주 동안 인턴십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수료자 14명 중 12명이 캄보디아 현지 은행(국민은행, 신한은행, 프놈펜상업은행)에 정규직으로 채용됐고, 올해 2기의 경우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은행연합회는 아주대학교와 2017년 9월 ‘캄보디아 금융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총 1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아주대 국제대학원에 개설된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영업망 확충에 필요한 금융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지 진출 국내은행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두 나라의 우호적인 금융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은행권의 해외 진출을 지원키 위한 은행연합회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국내 은행들의 현지 인력 확보와 캄보디아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동 과정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후원자로서 대단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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