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화 기자]대전시는 지난 22일 공주 고마에서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 87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관광지,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9권역 공동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추진해왔다. 공주대 평생교육원에서 전체사업을 총괄하고, 각 지역별 교육주체를 선정해 진행했다.
대전지역은 ‘사유담협동조합’이 주관해 모두 2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주.대전.부여.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맛집, 역사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을 체험했다.
이들은 체험과 함께 홍보기사 작성, 영상 촬영, 글쓰기 수업 등을 진행한 후 그동안의 체험활동을 토대로 직접 홍보기사 작성과 UCC 동영상을 제작 및 발표하는 등 총 10회 과정을 마쳤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은 교실에서의 딱딱한 교육이 아닌 현장 중심의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백제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스스로 제작한 각종 홍보영상 등을 블로그, SNS 등에 홍보해 청소년들의 지역관광과 문화에 대한 관심유발과 대전 관광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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