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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3 2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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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정재화 기자]충남 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군수 및 관련 실·과장, 위촉 대상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8개 읍.면 총 35명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위촉됐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거주상황,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군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이미 지역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장.지역단체 외에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참신성과 다양성을 확보, 더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민.관이 합심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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