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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4 19: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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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8시즌 레디컬 컵 아시아 경기에서 차량들이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김경석 기자]보는 즐거움과 경험의 재미가 어우러진 새로운 레이스가 펼쳐진다. 다가오는 2019년, '레디컬 컵 아시아'(Radical Cup Asia)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과 만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 운영하는 ㈜슈퍼레이스는 21일 '레디컬스포츠카아시아' ㈜엔씨엠 (대표 박형일)과 '‘레디컬 컵 아시아'의 운영협약을 하고 2019 시즌 운영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향후 3년간 슈퍼레이스가 대회를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새 시즌 6번의 대회가 더블라운드로 치러지게 될 '레디컬 컵 아시아'는 ㈜슈퍼레이스가 운영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챌린지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와 운영에서 국내 최고의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슈퍼레이스가 색다른 매력을 지닌 레디컬 컵 대회의 활성화와 흥행성공을 위해 나선다.


레디컬 컵 대회는 스포츠로서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키 위해 레이스카의 역동성에 편리한 조작성을 보태 개발된 레디컬 카의 원메이크 레이스다. 모터스포츠의 종주국인 영국에서 시작돼 북미와 중동,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레디컬 컵이 이미 수년간의 대회를 통해 흥행에 대한 검증을 마친 가운데 국내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레디컬 컵 아시아에 활용되는 차량은 SR1 모델로,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답게 아담한 외관과는 다른 고성능을 자랑한다.


▲ 류시원(맨 왼쪽) 팀106 감독이 지난 11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10라운드 경기에서 레이스를 리드하고 있다.


1300cc의 4기통 엔진이 내뿜는 182마력의 힘으로 인해 490kg의 가벼운 차체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불과 3.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성능 면에서 슈퍼카 못지 않은데다 강력한 다운포스와 공기역학적 외관 디자인으로 접지력을 높이고 공기저항을 줄여 경쾌하고 빠른 움직임을 만끽할 수 있는 차량이다.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슈퍼레이스는 색다른 재미로 가득 찬 '레디컬 컵 아시아'가 해외에서의 인기를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로 드라이버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모인 꿈의 무대 슈퍼챌린지와 일정을 맞춰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대회 운영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슈퍼레이스가 ‘레디컬 컵 아시아’와 손을 맞잡으면서 레디컬 컵이 팬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레디컬 컵 아시아'도 슈퍼레이스와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새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더욱 특색 있는 레이스들로 가득 채워지게 됐다. 슈퍼카들이 경쟁하는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 더해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레디컬 컵 아시아까지 열려 다양한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팬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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