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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30 2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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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다수의 멜로 영화에 출연했던 원로 배우 이경희가 지난 24이 향년 86세 일기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승준 기자]1950~60년대 다수의 멜로 영화에 출연했던 원로 배우 이경희가 지난 24이 향년 86세 일기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의하면, 원로 배우 이경희는 지난 24일 세상을 떠나 지난 26일 발인을 마쳤다. 장례는 가족들끼리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대전 현충원 모역에 안장됐다. 참전 유공자인 남편을 따라서 현충원 묘역에 안장된 것.


고인이 된 이경희는 1932년 출생해 서울중앙방송국 경음악단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1955년 김성민 감독의 ‘망나니 비사’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심청전’ ‘장화홍련전’ ‘두 남매’ ‘찔레꽃’ ‘이 세상 어딘가에’ ‘혈맥’ 등 250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눈물의 여왕’ 등의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2006년에는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여성영화인축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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